“놓치면 손해! 한 푼도 빠짐없이 챙기는 방법”
1. 임신 중 받을 수 있는 지원금,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
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원금은 임신·출산 진료비 바우처(국민행복카드)입니다.
이 카드는 단순히 진료비 결제용이 아니라, 진료 외에도 다양한 사용처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✅ 임신·출산 진료비 바우처 (국민행복카드)
2025년 기준 지원금
단태아: 100만원
다태아(쌍둥이 이상): 140만원
사용 기간: 카드 발급일로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사용 가능
사용처: 산부인과 진료, 한의원, 약국, 병원, 출산 준비 관련 물품 일부 구입 등
(단, 비급여 항목은 사용 불가. 진료비, 처방약, 검사비 등에 주로 사용)
💡 신청 팁
임신 확인 즉시 산부인과에서 진단서를 받아
정부24, 건강보험공단 앱, 카드사 앱(신한·KB·삼성 등)으로 신청 가능
카드는 기존 신용카드에 기능을 추가하거나, 별도 발급도 가능
📦 추가 지원: 엽산·철분제 제공
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
임신 초기(엽산), 중기~말기(철분)로 나누어 기간별로 수령 가능
보건소 방문 시 산모수첩이나 진단서 지참
2. 출산 직후 바로 받을 수 있는 지원금 모음
출산 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건 출생신고와 동시에 지급되는 각종 지원금이에요.
각 지자체별로 상이한 경우도 있지만, 전국 공통으로 지급되는 주요 지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.
✅ 첫만남 이용권 (2025년 기준)
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200만원 지급
출생신고 후 1개월 이내 신청 필수
사용 기간: 아기 출생일부터 1년 이내
💡 사용처 예시:
기저귀, 분유, 아기침대, 유모차, 병원비 등 – 육아 관련 대부분 가능
(단, 일부 온라인몰, 해외직구는 불가)
✅ 출산축하금 (지자체별)
서울, 경기, 부산 등 일부 지자체는 별도로 출산축하금 또는 바우처를 지급
예:
서울특별시: 첫째 100만원, 둘째 300만원
경기 고양시: 첫째 50만원, 둘째 100만원, 셋째 300만원 등
💡 꿀팁:
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
우리 동네만의 추가 혜택까지 확인 가능!
✅ 아동수당
출생한 달부터 만 8세 미만까지 매달 월 10만원씩 지급
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 가능 (정부24)
3. 돌까지 꾸준히 받을 수 있는 육아 지원금
출산 후 몇 개월이 지나면 ‘돌 전까지’ 꾸준히 들어오는 지원금들이 있어요.
이 시기의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크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할 항목입니다.
✅ 영아수당 (2025년 기준)
만 0세 ~ 1세 아이에게 매월 현금 30만원 지급
만 2세가 되면 자동으로 ‘누리과정 보육료 지원’으로 전환
💡 주의:
어린이집에 보내는 경우, 영아수당이 보육료 지원으로 자동 전환됨
집에서 돌보면 현금 지급 선택 가능
✅ 부모급여
2025년부터 확대된 부모급여 제도
만 0세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
→ 매월 100만원 지급 (어린이집 미이용 시)
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
→ 어린이집 바우처(50만원) + 보육료 차액 형태로 지원
✅ 만 1세 아이는
가정양육 시: 50만원
어린이집 이용 시: 50만원 바우처 제공
4.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실전 꿀팁 지원 모음
위에 소개한 것 외에도, 조금만 손품 팔면 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금이 많아요.
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, 놓치기 쉬운 혜택들을 소개할게요.
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
조산 위험,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질환 발생 시
진료비의 90%까지,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
✅ 신청 조건:
중위소득 180% 이하 가정
입원 치료 및 고위험 진단서 필요
출산 전·후 신청 가능 (보건소 제출)
✅ 유축기 대여, 산모·신생아 도우미 지원
출산 후 60일 이내 신청 가능
유축기 무료 대여 / 산후도우미 파견 (정부지원 90% 이상)
✅ 산모도우미 파견 예시
첫째: 1015일 간 하루 38시간
비용: 정부지원 + 본인부담 약 10~20만원
(소득 기준 따라 달라짐)
✅ 출산가구 전기세·도시가스 요금 할인
전기요금: 1년간 매월 30% 할인 (최대 1만6000원)
도시가스: 1년간 5~10% 할인
한전/지역 도시가스사에 출생신고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제출
✅ 육아휴직 급여
부모 중 한 명이 육아휴직 시
첫 3개월: 통상임금 80% (상한 150만원)
이후: 통상임금 50% (상한 120만원)
아빠 육아휴직 보너스제: 두 번째 부모가 육아휴직을 쓰면 첫 3개월 100% 지원
마무리하며 – “지원금은 정보력입니다”
출산과 육아는 기쁨이지만, 동시에 큰 경제적 부담이 따릅니다.
2025년은 정책적으로 유례없이 많은 지원이 마련된 해입니다.
하지만 이런 혜택도,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.
당장 오늘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:
임신 확인 → 국민행복카드 신청
출산 직후 → 출생신고 + 첫만남 이용권 신청
생후 1개월 이내 → 영아수당 + 아동수당 신청
출산 후 2개월 이내 → 산모도우미, 유축기 대여 신청
이 글이, 한 푼이라도 더 아껴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'